[OSEN=김보라 기자] 성시경(45)이 “저는 강남(출신)보이다. 근데 강남 산다고 해서 다 유복한 건 아니”라고 털어놨다.
성시경은 지난 25일 오후 공개한 유튜브 ‘먹을텐데’에서 “아버지는 월급쟁이셨는데 자식들 교육 시킨다고 그 학군에 살았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당시 살던 집의)전셋값이 오르면 2년에 한 번씩 이사를 다녔다”고 회상했다. 그는 반포초, 반포중, 세화고 출신으로 삼수 후 고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이날 그는 은평구 녹번동의 한 감자탕집을 찾았다. “대학생이 되면서 처음으로 종로, 낙원상가 등 강북에 왔다. 맛집은 다 강북에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삼수를 끝내고 22살 때 가수를 하게 되면서 이 근처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끝내고 이 가게에 왔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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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먹을텐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