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성유리가 리콜남의 사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 주제인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출연한 남성은 두 달 연애하고 헤어진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외모, 취향까지 비슷해 끊임없이 대화가 이어질 정도로 잘 맞았던 X는 리콜남에게 이상형 그 자체였다.

리콜남은 당시 누구보다 안정적 연애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두 달 만에 X에게 문자로 이별 통보를 받는다. X가 당시 전한 이별 이유는 '설레지는 않는다'는 것.

MC 그리는 "리콜남 입장에서는 엄청 충격적이었을 것 같다"며 리콜남 감정에 이입한다. 성유리와 장영란은 "설렘의 감정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노력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리콜남은 X와 헤어진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하는 상황. 그는 이별에 있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해하며 X와 재회를 꿈꾼다. 과연 그의 간절함이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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