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그룹 EXO 멤버 백현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11일, 백현은 “안녕하세요 주인장 백현입니다요! 오늘은 무슨 날!!? 11월 11일 막대과자데이! 제가 우리 에리들을 위해 막대과자를 직접 만들어봤는데요! 저는 음식에는 소질이 없는데 저런 살짝 꾸미기는 소질이 있어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현은 막대과자를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자랑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감과 깨알같은 'EXO' 레터링이 눈길을 끈다.

백현은 이어 "하지만 꾸미기 취미는 갖지 않을 거란 거! 우리 에리들한테 주는 거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거^^ 내 스타일 알아 몰라!!"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아무튼 막대과자데이는 뭔가 어느 순간 마냥 기쁘지만은 않더라고오?…나만 그런 거 아니지?… 하지만 내가 !! 이런 내가!!! 막대과자데이에 우리 에리들을 위해 만들었다구우우우우오오오오오오오!!!! 칭찬 좀 마니마니 달아주세요…. 칭찬 먹고 자라게요…. 후우 …"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현은 "아무튼 보고 싶다…. 몰라 보고 싶다 그냥 ㅜㅜ 안 만들어도 되니깐 그냥 보고 싶다고…… 하아… 암튼… 눈으로 … 맛나게 먹어줘.. 내 마음이야…보고싶다아 ㅜㅜ"라 말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엑소는 현재 멤버들의 입대로 군백기 중이다. 시우민 이후 디오, 수호, 첸, 찬열, 백현이 차례로 입대했고 현재 백현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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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O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