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정민이 친母와 깜짝 등장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선 배우 김정민이 등장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배우 김정민이 친모와 함께 등장, 그의 친모는 "딸과 둘이 있으면 불편하다"고 했고, 실제로 오은영은 영상을 보며 "간섭이 심한 딸 맞다"고 인정했다.
다양한 고민을 나누던 중 , 특히 친모는 김정민이 '엄마 그냥 도망가'라고 했던 말을 언급 "사람답게 사는게 아니었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김정민 역시 "너무 힘들었다, 저도 너무 고통스러워니까.. 동화책 같은 마음이 아니다"며 여전히 복잡한 심경을 전해 궁금증을 안겼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 2017년 전남친과 소송에 휘말리며 꽃뱀 의혹에 시달렸다. 하지만 2018년 7월 재판부는 김정민의 전남친에게 “피해 규모 자체가 작지 않고, 공갈 내용이 저질스럽고 불량하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지난 8월 김정민은 MBN '특종세상'에 출연, 10억 반환 소송 이후 5년간 요가와 명상을 가르치며 살았다고 근황을 밝혔다. 도로가에서 쓰레기를 줍기도. "생활고를 열심히 극복하는 게 저한테는 가장 큰 책임이었다"고 말하며 독하게 마음 먹었던 때를 떠올렸다.
또 스캔들로 지난 5년간 방송을 쉬게 됐던 김정민. 다행히 김정민은 꽃뱀 꼬리표를 떼어냈지만 방송 컴백은 쉽지 않았다는 속사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채널 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