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연중플러스'에서 스웨덴 왕실부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쓰는 가구를 소유한 스타들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연중플러스'에서  스타가 선택한 의자의 가격을 공개, 의자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10위는 제니였다. 제니는 개인 SNS를 통해서도 집안에서의 모습을 공개,  잠깐씩 보인 제니 하우스의 인테리어가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덴마크 G사의 제품으로 가격이 440만원하는 소파부터, 제니쇼파로 유명한 구름쇼파는 프랑스 R사 제품을 1인용, 3인용으로 소유, 각각 960만원, 550만원으로 알려졌다.

제니 침대는 스웨덴 왕실에서 사용하는 것이며 모든 작업이 수작업인 만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고. 그 가격은 무려 약 1억 7천만원으로 알려졌다. 제니 스피커로 알려진 이탈리아 B사 제품도 약 1천 8백만원으로 전해졌다. 
 
이어 중년 제니로 불리는  박준금 집에도 제니쇼파로 불리는 R사 소파가 2개나 인테리어 되어있는 모습을 포착,  악 99만원대 의자와 럭셔리함이 느껴지는 핑크 침대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9위는  50대란 나이가 안 느껴지는 엄정화. 그는 2008년 한남동 고급빌라를 약 25억원의 매입했는데, 시세는 50억원으로 알려졌다.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건 집안에 가구들이었다. 핀란드 출신 건축가가 디자인한 미국 K사의 제품이 약 700만원, 튤립모양 의자는 1개당 약 250만원,   의자 6개까지 합쳐 약 2천 6백만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8위는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앞서 용산구 단독주택 약 55억원에 낙찰받아 큰 화제를 몰았던 바. 이후 한 방송을 통해 컬러풀하고 개성 넘치는 나래하우스를 공개했는데, 거실에 이는 꽃과 나비가  그려진 이탈리아 M사의 소파는 천 6백만원,  유티크한 의자와 거울이 각각 이탈리아 약 178만원, 80만원이며, 모두 합산하면 의자만 약 2천 3백만원으로 알려졌다.

7위는 다비치의 강민경이었다. 랜선 집들이를 통해 감격적인 엔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던 그는, 거실에 있는 레드컬러의 소파를 공개, 이는 이탈리아 S사 제품으로 약 천5백만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려견이 앉은 의자는  20세기 최고 디자이너 임수 부부의 의자로 약 9백만원이라고.  지금까지 공개된 의자만 약 3천 7백만원으로 알려졌다.

6위는 박준형과 김지혜 부부였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해 화제가 된 두 사람. 거실에 놓은 소파는 480만원이며 모니터 의자는 약 700만원, 휴식전용 안마의자는 약 220만원으로 알려졌다. 
또 독특한 노르웨이 의자는 약 360만원 ,  곡선 디자인의 의자는 배우 손예진도 소유중인 것으로 약 800만원이라 알려졌다.

또 서재에 놓은 리클라이너 의자는 약 843만원 , 박준형의 리클라이너 의자는 약 4백만원이며 주방의 첫번째 의자는 덴마크 대표 디자이너 작품으로 약 110만원으로 구입가능할 정도.  공개된 의자 종류만 12가지인데 총 4천 3배만원에 해당된다고 알려졌다.

5위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소파에서 보낸다는 이정현. 그래서일까, 그의 거실에 있는 집 소파는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쓰는 것으로 약 4천 8백만원이며,  소파와 의자 총 가격이 약 5천 3백만원에 달한다고 했다. 또 인테리어 조명도 440만원이며, 침대는 세계 4대 명품 스웨덴브랜드로 약 3천만원이라고. 전지현, 고수, 디카프리오, 타이거우즈 등도 사용한다는 제품이었다.

4위는 엑소 멤버 중 카이였다. 최근 10년간 숙소생활 정리 후  독립해서 이네리어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전했던 바. 거실 소파는 이탈리아 브랜드로 약 4천 8백만원인데,  손예진, 김사랑도 해당 브랜드를 사용 중이라고 했다.  또 독일 제품 의자도 개당 250만원인데 4개를 소유, 특별히 신경쓴 서재의 소파는 약 천만원이며, 
의자만 총 8천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3위는 김준수였다. 국내 최고층 오피스텔 123층에 거주해 화제를 모았던 김준수. 그는 해당 건물은 약 48억원에 매입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불꽃 축제를 안방에서 즐기는 모습도 공개되기도.

럭셔리함 끝판왕인 김준수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로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맞춤 제작으로만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24K 골드 도금으로 된 침대, 도널드 트럼프도 소유중인 책상과 의자는 약 3천만원, 거실을 차지하는 소파의 금액만 약 9천만원이었다.

2위는 유아인 2020년 초호화 단독주택 3층집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그는  호텔 뺨치는 집으로 놀라움을 안겼던 바다. 또 유아인 쇼파로 불리는 것은  카이집에도 있는 이탈리아 제품으로 4천 5백만원, 2층의 소파는 약 3천 3백만원, 2인용 의자만 천만원, 다이넹 세트만 800만원총 가격은 1억 3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는 한강뷰 집으로 이사 간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대망의 1위는 GD(지드래곤)이었다. 그는 한남동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전액 현금 매입해 화제가 됐던 바. 프랑스의 전설적인 건축가의 대표작인 의자가  개당 170만원, 식탁에 놓인 의자만 8개로 가격이 약 천 360만원에 해당된다고 했다.

또 GD집엔 제니퍼 애니스톤이 구입한 집보다 비싼 의자가 있는데, 프랑스 디자이너가 만든 것으로경매로만 구입가능한 의자가 11억원, 8억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다른 의자도 8백~천5백만원으로 국내에서 최다 수량 소유 중이라고. 억소리나는 의자를 소유한 것 GD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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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중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