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미스트롯2’ TOP7이 이상형으로 강하늘, 이정재, 박보검이 언급했다.

지난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스페셜 방송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토크콘서트)에서는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준결승 진출자 미스 레인보우가 출연했다.

'TOP7에게 물어봐' 코너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선' 홍지윤은 "인성이 중요하다"며 배우 강하늘을 꼽았고, '진' 양지은은 "제가 굉장히 눈이 높다. 큰 키에 속쌍꺼풀에 흑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좋다"며 배우 이정재를 거론했다.

'미' 김다현은 "강아지 상이 좋다"며 배우 박보검을 언급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TMI를 풀어 달라'는 질문에는 양지은이 "매일 머리를 감지 않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자, 은가은이 "저는 겨드랑이에 털이 안 난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홍지윤은 "쌍꺼풀 수술을 두 번 했다"고 밝히며 좌중을 다시 한 번 웃겼다.

'기억에 남는 베스트 무대'에 관한 이야기도 오고갔다. MC 장윤정은 "태연이의 '바람길'이 너무 고마웠다. 내가 살리지 못한 노래를 심폐소생해 준 무대였다. 감동받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양지은은 본인의 ‘빙빙빙’ 무대를 꼽으며 “본선 3차 탈락 후 집에서 이 무대를 봤는데, 이후 팬카페가 생겼다. 처음 존재감이 나타나고, ‘사랑을 받는다’고 느꼈던 무대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