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용)임한별

보컬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임한별이 대표곡 ‘이별하러 가는 길’ 저작권 수입에 대해 밝혔다.

임한별은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 MC 김숙에게 "'이별하러 가는 길'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별하러 가는 길'은 임한별이 2018년에 발표한 노래다.

그는 "음원 사이트에서 1억 스트리밍이 넘으면 딱지를 붙여준다. 감사하게도 딱지를 받았다"라고 답해 저작권료가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했다.

'비디오스타'를 통해 토크쇼에 첫 출연한 임한별은 "달 착륙하는 줄 알았다"는 이색적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대중적으로 역사적인 첫발을 떼는 것"이라고 설명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지인들은 이 말을 듣고 비웃었다는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임한별은 "제가 노래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주위에서는) '네가 가서 뭘 할 수 있어'라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에는 임한별을 비롯해 에일리, 소연, 골든, 낙준, 흰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