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청춘다큐 다시스물'

MBC TV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13년만에 돌아온다.

MBC는 "2년 전, '뉴논스톱' 주인공들의 가슴 뭉클한 동창회로 큰 화제를 모았던 'MBC 스페셜'의 '청춘다큐 다시스물'이 시즌2 방송을 예고했다"며 "2007년 방송된 이후 레전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출연진이 그 주인공들"이라고 17일 전했다.

지금 당대 최고 배우로 자리매김한 공유와 이선균을 비롯해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커프의 연인으로 자리잡은 윤은혜와 채정안, 주연배우로 발돋움한 김동욱과 김재욱까지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역들이 13년 전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기 위해 모인다.

MBC는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 이외에 얼굴을 보기 힘든 스타들이지만, 모두 ‘커피프린스'라면 얘기가 다르다'며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방송 당시 남장여자라는 설정으로 전형적이지 않은 개성파 등장인물들, 파격적이면서도 공감가는 극 전개로 시대를 앞서간 세련미를 보여줬다.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영상미와 음악은 이 작품을 여름 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멜로드라마로 각인시켰다.

배우 6명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 인터뷰를 진행한 후 비대면으로 서로의 촬영본을 보고 그에 대한 격려와 공감을 나눈다.

실제 촬영기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만남 성사가 불투명했지만 '커피프린스 1호점'의 실제 촬영 장소였던 서교동과 부암동 카페의 협조를 얻어 극적으로 만남이 성사됐다.

아직도 서로 가족이라 부르며 특별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멤버들이기에, 오랜만의 만남은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각자 청춘과 배우로서의 고민은 물론 촬영 당시 감정과 에피소드들도 털어놓는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말하는 캐스팅 비화와 뜻밖의 조력자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제작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이 PD의 영상을 보자마자 반가움에 눈물을 터뜨린 배우들이 이 작품을 애정을 하는 이유도 들려준다.

‘청춘다큐 다시스물 - 커피프린스 편’은 24일과 10월1일 오후 10시 40분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