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자유분방한 일상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8일 소셜미디어에 “피 같은 돈으로 최애 할리데이비슨 빌려 달리고 달려 어느새 프랑스 몽블랑, 최애 스위스 초콜릿 물고 이번 여정 마무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스위스 길거리를 배경으로 대형 오토바이에 올라탄 채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핫핑크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헬멧을 쓰고, 스위스의 한 마을 목장에서 조랑말을 쓰다듬는 모습도 담겼다.
노홍철은 “자빠져 있다 문득 이런 인간 한 명쯤 있는 거 나쁘지 않은 것 같은. 그 인간이 나여서 더없이 감사한. 역시 마음 가는 대로 하면 조금 더 행복한 것 같다. 아니 많이 많이 더”라며 여행 소회를 전했다.
해시태그로는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계획대로 늙고 있다” 등을 달아 여전한 자유분방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노홍철은 2004년 엠넷 ‘Dr. 노 KIN 길거리’로 데뷔했다.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 ‘공감토크쇼 놀러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구독자 약 6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약 중이다.
노홍철은 최근 12주 만에 11.6㎏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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