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SBS TV 금토극 ‘우리영화’ 시청률 부진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남궁민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우리영화 시청률 꼴찌 굴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난 너무 자신있다”며 “딱 5회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갖고 바라봐 달라.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에 굴욕에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을 내 달라. 내 책임일 것”이라고 썼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영화 1회는 전국 시청률 4.2%, 2회는 3.0%에 그쳤다. 전작인 육성재 주연 ‘귀궁’ 1회(9.2%)와 마지막 16회(11.0%)의 1/3 수준으로 동시간대 꼴찌다.

이 드라마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에는 뛰어난 모습을 보이다가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겪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시한부 연기자 지망생 ‘이다음’(전여빈) 이야기다. 남궁민과 이정흠 PD는 ‘조작’(2017)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췄다. 애초 tvN 편성을 논의했으나, SBS로 옮겨 전파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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