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발라드 황제’인 가수 변진섭이 전성기 시절을 자랑한다.

변진섭은 18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 306회에서 90년대를 평정한 인기와 초대형 하우스를 공개한다.

변진섭은 데뷔 앨범으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발라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내가 전성기 시절 한 해 앨범 수익만 20억”이라고 밝힌다. 이어 “당시 각그랜저와 외제차 두 대는 쉽게 살 수 있었다”라고 인기를 회상한 변진섭은 “지금의 BTS급 인기였다. 난 BJS”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어 발라드계의 상왕 변진섭은 “멜로망스 김민석이 발라드 세손”이라며 김민석을 세손으로 책봉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을 통해 변진섭의 초대형 하우스 모습이 공개된다.

2층에는 넓은 평수의 안무 연습실까지 구비되어 있는데 이는 둘째 아들 변재준을 위한 공간이다.

변진섭의 공연에서도 컬래버네이션을 선보이는 변재준의 공연 연습에서 변진섭은 완벽주의 아버지의 호통을 폭발시킨다는 전언이다.

변진섭은 1987년 1집 ‘홀로 된다는 것’으로 데뷔, ‘발라드의 황제’라 불리고 있다.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희망사항’, ‘로라’, ‘숙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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