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와 홈쇼핑, 이커머스 업계가 특급호텔 숙박권이나 명품, 골드바 같은 고가 경품을 내걸고 7일부터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예약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호텔 VVIP 패키지(15명),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한정판 나이키 조던 운동화 등을 준다. 가입 연수 3년 이상 고객 또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 이용 고객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1년 치 통신요금, 노트북 ‘갤럭시북3 360′을 경품으로 준다. 온라인몰에서 가입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요금제 1개월 무료 이용권도 지급한다.
KT는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2100명)을 추첨해 증정하고,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 구매자 200명에게 힙합 콘서트 초대권을 제공한다. 만 29세 이하가 가입할 수 있는 멤버십 Y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삼성 듀얼 포트 충전기 , 핑구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필수 패키지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5명),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10명), 삼성 정품 고속충전기(400명)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 몰 ‘유플러스닷컴’에선 룰렛 이벤트를 통해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1명), 샤넬 스니커즈(1명), 닌텐도 스위치(7명), 레고 페라리 F40(7명)를 포함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정가 20만원대인 갤럭시 버즈2프로(케이스포함)를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고, 모델에 따라 최대 7만원 할인과 삼성 포인트백 13만원의 추가 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