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선 '주노'가 포착한 목성./미 항공우주국(NASA), 주노,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 말린 우주 과학 시스템(MSSS)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주노’가 2017년 찍은 목성의 모습이다. 목성 표면을 가로지르던 줄무늬들이 아래쪽으로 갈수록 사라지고, 대신 소용돌이와 같은 복잡한 무늬들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적도 근처에는 흰색 타원형 구름이 보인다. 주노는 지금까지 70번 넘게 목성 가까이 비행했으며, 올해 계속 목성을 돌며 관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