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기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권희재(58)씨가 16일 상가 주인인 서울시설공단에 매장 임차료를 면제해 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이 상가에서 영업 중인 600여 상인의 매출은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권씨는 "하루 매출이 10만원 수준으로 줄어 월 300여만원에 이르는 임차료를 낼 형편이 안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