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전문 채널 YTN의 서울 상암동 사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건물 일부 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YTN은 ″지난 11일 YTN 상암동 사옥 6층을 다녀간 한 외주PD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왔다"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6층을 잠정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확진자가 다녀간 6층은 ‘돌발영상’ 등을 만드는 보도제작국과 사이언스TV 등 YTN 주요 콘텐츠 제작 인력이 근무하는 곳이다. 이 층에 근무하는 사이언스TV 직원들과 보도제작국 근무자, 같은 층에 있는 노조 사무실 직원 등 100여명에 대해선 이날 밤 자택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

YTN상암동 사옥

YTN 측은 “평상시 뉴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시설은 3~4층에 있기 때문에 당장 보도 프로그램을 내보내는데 큰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방역 당국과 추후 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비상방송에 들어갈 경우 준비된 매뉴얼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