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그룹 회장을 제12대 회장에 선출했다.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문화예술 지원이 기업 생존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더 많은 기업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메세나) 활동 확대를 통해 경제·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제 5단체와 기업들이 1994년 만든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