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보험)·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 앱의 핵심 기능을 융합한 ‘신한 슈퍼 쏠(SOL)’을 12월 18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고객들은 ‘신한 쏠(은행 서비스)’ ‘신한 플레이(카드 서비스)’ 등 각 계열사의 앱을 각각 다운받아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앱 하나로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고객들은 이 앱을 통해 은행 계좌 개설·조회·이체, 카드 발급·청구대금 결제, 주식 거래·입출금, 보험 가입·보험금 청구, 저축은행 예적금 가입·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검색’ 서비스를 통해 신한금융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 등으로 제작된 금융 가이드 등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 선착순 다운로드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기존 신한 금융앱에 로그인을 하고 슈퍼 쏠 앱 사전예약을 한 고객이 출시 이후 설치 및 로그인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골드바 1g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