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1일 밤 10시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를 방송한다.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일대일 데스매치 라운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화제의 데스매치 뒷이야기도 공개된다.

‘트롯 까르보나라’ 심수호와 ‘트롯 엄친아’ 문태준의 대결이 펼쳐진다. 초콜릿 복근을 자랑했던 두 남자. 이들은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여심을 강탈하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스무 살 동갑내기인 ‘엘리트 판소리남’ 원정인과 ‘트롯 오일남’ 윤동진의 풋풋한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 ‘데스매치 팀전 대결’이 성사된다. 트롯페라와 펑키로컬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펑키로컬스가 트로트 판을 뒤집을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각기 다른 무기를 지닌 두 팀의 대결 결과는 초박빙 그 자체. MC 김성주가 “아주 사람을 홀리는구만”이라고 감탄한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데스매치 뒷이야기 역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29년 차 가수 이지훈은 데스매치 미(美)를 차지한 ‘열애’ 무대 준비 과정에서 눈물까지 흘린다. 이지훈은 “사람들은 내가 왜 트롯 하는지 모르겠지”라며 속마음까지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