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1588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축구장 23개 크기의 용화체육공원과 함께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교통 및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GS건설

GS건설이 이달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한다. 아산시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용지에 들어서는 총 1588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1·2블록에서 2개 단지를 조성한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棟) 전용면적 74~149㎡ 739가구,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6개 동 전용 84~149㎡ 849가구로 구성된다.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넓고,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축구장 23개 규모 공원과 함께 조성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부지 중 약 30%를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나 상가 등으로 개발해 수익을 남기는 대신 나머지 약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와 함께 조성되는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 규모로 축구장 약 23개를 합친 크기의 대형 공원이다. 실내체육관과 어린이체육놀이터 등 체육시설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 및 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KTX 천안아산역도 가까워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를 비롯해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복선전철 등의 개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아산초,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등의 학교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가깝다. 또 현재 조성 중인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해 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산업단지에서 약 9만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직주근접(職住近接)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다양한 평면 설계에 고품격 커뮤니티까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4베이(거실과 방 3개를 같은 방향으로 배치) 판상형·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도입해 선택지를 넓혔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 특화 설계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84㎡A는 대형 드레스룸에 다용도실, 팬트리를 더했을 뿐 아니라 주방부터 거실까지 공간이 이어지는 ‘와이드 다이닝’ 공간이 마련됐다. 전용 149㎡는 다양한 타입의 대형 펜트하우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클럽자이안’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영어도서관과 대형 문화 콘텐츠 기업이 제공하는 독서 문화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모바일 앱 ‘자이안 비(XIAN vie)’를 통해 편리하게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1순위 자격 요건은 아산시 또는 충남, 대전, 세종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납입해야 한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입주 시점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