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논단] '애국가 때리기'의 가벼움  [06/11/30 22:32]
애국가가 처음 방송을 탄 것은 해방 다음날인 1945년 8월 16일 오후 5시였다. 그날 중앙방송국을 통해 흘러나온 애국가의 노랫말은 지금과 같았지만, 곡조는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이었다. 안익태가 작곡한 애국가는 이듬해 5월에야...

[아침논단] 국가 전략으로서의 한미 FTA  [06/11/26 22:46]
한미 FTA에 찬성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문제 설정이다. 한미 FTA는 기본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의 하나이다. 따라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거시적·전략적 국가과...

[아침논단] '비빔밥 정신'이 21세기 이끈다  [06/11/22 18:53]
미국 스탠퍼드 대학 기계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상배 연구원의 발명이 시사주간지 타임의 ‘2006년의 발명’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열대지방의 건물벽을 자유자재로 기어다니는 도마뱀의 일종인 도마뱀붙이의 발 구조...

[아침논단] 선비정신과 론스타 사태  [06/11/20 19:00]
조선조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황진이’는 드라마를 통해 신분제도의 희생양인 노류장화가 아니라 자유로운 영혼의 예인(藝人)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녀의 치열하고 풍류 어린 삶은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을 매혹한다. 그러나 황진이와 인...

[아침논단] 와이브로(WiBro)가 가져올 공유의 시대  [06/11/12 22:34]
지난주 서울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서밋’(Samsung Mobile WiMAX Summit)이라는 국제 정보통신 행사가 열렸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음성·화상 통화는 물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와이브로(WiBro)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에...

[아침논단] '노마진' 정부  [06/11/08 19:01]
일요일 저녁, ‘지하철 2호선의 외로운 벤처 사업가’를 자처하는 한 개그맨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이름하여 땡전 한 푼 ‘노마진’. 그는 신상품을 소개하며 개그를 시작하는데, 이런 식이다. “오늘 갖고 나온 상품은 에어컨입니다. 이 에어컨...

[아침논단] ‘안보 중간지대’에 설 수 없는 이유  [06/11/05 22:48]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라는 독선이나, 상대방의 의도를 곡해하는 편견과 같은 이분법적 현상은 아마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골칫거리였던 것 같다. 공자가 “반드시 해야 한다느니, 반드시 하면 안 된다느니 고집하지 않고 중용을 지키겠다”며...

[아침논단] 누구 없소, 희망 찾아줄 지도자는…  [06/11/02 21:46]
북한 주민이 밥을 굶는 것은 김일성 부자가 특별히 정치를 잘못해서가 아니다. 한민족이 원래 그렇게 살았다. 풍년이 들면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할 수 있고, 흉년이 들면 보리죽도 못 얻어먹기 일쑤였다. 삼순구식(三旬九食), 삼십일 동안 아홉 끼...

[아침논단] 햇볕 8년에 8조… 그 참담한 실패의 이유  [06/10/29 22:39]
지난 8년 반 동안 우리나라 대북정책의 기조는 햇볕·포용정책이었다. 햇볕정책의 목적은 햇볕을 쪼여 북한을 정상국가(正常國家)로 만드는 데 있었다.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의 길로 나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8조원 이상의 대북지원...

[아침논단] 어느 초등생 성폭행범  [06/10/27 22:45]
여성가족부 산하 아동성폭력 전문치료기관인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3년간 자료를 보면 흥미를 끄는 결과가 있다. 미성년 성폭력 가해자가 전체 가해자의 3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즉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 성폭력 가해자의 30%가 미성년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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