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부다이힐스.

조선일보가 일본으로 떠나는 도시 건축 기행단을 모집합니다. 최근 일본은 도시 개발·건축 분야의 세계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일본 도시 건축의 비전과 철학을 배워보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타미준 건축문화재단 이사장인 유이화 건축가와 조명 디자이너 고기영 비츠로앤파트너스 대표가 동행하며 아자부다이(麻布台)힐스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탐방합니다. 일본 도시 개발 기업 모리(森)빌딩과 건축 설계 기업 니켄세케이(日建設計) 책임자들을 만나 도쿄의 도시 개발·건축 계획을 직접 들어봅니다.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사 반 시게루(坂 茂)가 설계한 시시이와 하우스에서 1박하고 그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정: 4월 17일~21일(4박 5일)

▲탐방: 모리 빌딩, 아자부다이힐스, 시시이와 하우스,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등

▲인원: 약 20명

▲가격: 580만 원

▲문의: (02)318-4485,4401

주요 탐방지 표

도쿄

―모리 빌딩 : 아자부다이힐스와 롯폰기힐스 등을 설계한 일본의 대표적 도시 개발 기업. 설계부 책임자와 간담회를 통해 모리빌딩의 도시 개발 철학과 계획을 들어볼 예정.

―아자부다이힐스 : 지상 64층과 지하 5층 규모로 높이 325.19m에 달하는 도쿄의 랜드마크.

―도쿄역 및 시부야 개발 지역 : 도쿄의 관문이자 얼굴. 건축 설계 기업 니켄세케이 책임자들과의 만남 예정.

―다이칸야마(代官山) 츠타야 서점 : 서점이 도시재생의 중심 역할을 한 사례.

―도큐플라자 오모테산도 : 세계적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 복합 쇼핑몰.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이 매력적인 곳.

―긴자(銀座) 식스 : 일본의 전통문화와 해외 브랜드가 공존하는 긴자의 복합 시설.

시시이와 하우스.

가루이자와

―시시이와 하우스 : 총 3개 동으로 이뤄진 고급 호텔. 2개 동은 201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반 시게루가, 나머지 1개 동은 2010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니시자와 류에(西沢立衛)가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