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있는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앞 광장에 설치된 ‘초거대’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현지 고객들이 일상에서 LG전자의 가전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전시된 가전을 보는 것은 물론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LG전자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LG전자가 마련한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은 한정판으로 제작한 토트백·피규어·스티커 같은 굿즈를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 고객들이 제품의 차별화된 품질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LG전자는 지난 10월 말 프랑스 파리에 있는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앞 광장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제품 외관을 그대로 표현한 높이 8m 초대형 구조물을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거대한 워시타워 안으로 들어가 실제 제품이 설치된 드레스룸 공간에서 워시타워의 디자인과 편리함 등 차원이 다른 가치를 경험했다.

퐁피두센터 앞 광장은 하루 5만명 이상이 지나다니는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다. LG전자는 워시타워 행사 장소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판을 설치해 프랑스 고객들에게 부산을 알리는 노력도 기울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ComplexCon) 2023’ 설치된 LG전자 슈케어·슈케이스 부스.

#2 미국 캘리포니아주 ‘컴플렉스콘 2023′

LG전자는 이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2023′에 슈케어·슈케이스를 진열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컴플렉스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패션·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가 모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쳐 페스티벌이다.

올해 컴플렉스콘 참가자들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슈케어·슈케이스의 차별화된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했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인 제프 스테이플이 현장을 찾아 LG전자와 함께 스니커즈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카페 체인인 더 커피 하우스(The coffee House)와 협업해 개최한 ‘베러 데이 페스티벌(Better Day Festival)’.

#3 베트남 호찌민 ‘베러 데이 페스티벌’

LG전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유명 카페 체인 ‘더 커피 하우스’와 협업해 현지 고객들이 LG전자의 가전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베러 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을 방문한 고객들은 자신이 입고 온 옷을 LG 스타일러로 관리해 보고, 게임을 통해 의류 손상을 줄여주는 LG 워시타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을 이해해보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또 포토 스팟으로 마련한 공간에서 인증 샷을 찍으며 LG전자의 ‘찐팬’으로 거듭났다.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일리야 밀스타인 국내 기획전에 일리야 밀스타인과 LG전자가 협업한 작품과 동일하게 조성한 포토존.

#4 서울 강남 ‘일리야 밀스타인 기획전’

LG전자는 내년 3월까지 서울 강남구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유명 일러스트 작가 일리야 밀스타인의 국내 기획전에서 일리야 밀스타인과 협업해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인 작가로, LG 생활가전과 함께 하는 일상을 일러스트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은 LG전자와 일리야 밀스타인이 협업한 세 작품을 포함한 1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장에 LG 트롬 워시타워와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가 설치된 집안에서 젊은 커플이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 와인을 마시는 ‘긴장을 풀고, 마시고, 사랑하라(Relax, Drink and Love)’ 작품와 동일하게 꾸민 포토존을 설치해 LG 프리미엄 가전과 함께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