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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마크 김, 미(美) 버지니아주 하원 의원 당선

  • 이혜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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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1.05 03:38

    
	한국계인 마크 김(Keam·42)
    한국계인 마크 김(Keam·42)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첫 한국계 주 하원의원이 탄생했다.

    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한국계인 마크 김(Keam·42) 민주당 후보가 공화당의 제임스 하일랜드(Hyland)를 제치고 버지니아주 35선거구에서 당선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김 당선자는 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승리를 계기로 주류사회에 속한 백인들이 한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 당선자는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베트남과 호주를 거쳐 1978년 미 캘리포니아 주에 정착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흑인폭동 당시 경찰이 소수인종을 편파적으로 대하는 것을 보고 정치에 입문했다고 한다. 그는 일리노이주 출신 딕 더빈(Durbin) 상원의원의 보좌관을 6년간 하며 정치수업을 받았다. 더빈은 버락 오바마(Obama) 대통령의 정치적 후견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김 당선자에 대해 "지역 정치계에서 가장 유망한 신진 정치인 중 한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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