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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큐플러스' 소스코드 일반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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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9.16 14:57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의 운영체제(OS)인 ‘나노 큐플러스’(Nano Qplus) 2.3 버전을 개발, 소스 코드(컴퓨터 프로그램을 기록하고 있는 텍스트 파일)를 웹(www.qplus.or.kr/nanoqplus)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노 큐플러스 2.3 버전은 u-시티, u-환경, u-국방, 디지털 홈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에 필수적인 센서노드에 탑재되는 운영체제다.

    이 버전은 하나의 프로그램이 동시에 여러 가지의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멀티쓰레드’와 다양한 CPU 지원으로 편리한 개발환경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여러 사용자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고 ETRI는 설명했다.

    ETRI는 지난해 9월 초소형 운영체제인 나노 큐플러스 2.0을 개발한 후 서울대 등 국내 대학을 비롯,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중인 스페인 에트라(ETRA) 및 영국의 자동차 부품기술개발회사,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연구소,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 영국 뉴캐슬대학 등에 이를 배포해 안정성 검증과정을 거쳤다.

    또 대구임베디드소프트웨어(SW)지원센터와 소속 텔레매틱스USN연구단 사업에도 적용, 기능을 개선하고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여 ㈜옥타컴과 한백전자 등 국내 업체에 관련 기술을 이전, 상용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ETRI 임베디드SW연구단 김흥남 단장은 “나노 큐플러스의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새로 개발한 2.3 버전의 소스 코드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노 큐플러스 소스코드는 학교, 업체 등에서 비영리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영리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ETRI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야 한다.

    기술이전을 받을 경우에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에 포함되지 않은 나노 큐플러스 응용 SW인 원격 업그레이드 SW, 모니터링 SW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ETRI는 나노 큐플러스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나노 큐플러스 소스코드를 적용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교재를 제작중이며 국내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국산 센서노드에 나노 큐플러스와 국산 IP USN (Internet Protocol for Ubiquitous Sensor Network) 통신 프로토콜을 통합, 상호 연동 시험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노 큐플러스는 현재 한국정보사회진흥원에서 수행중인 u-City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하나인 u-송도 국제비즈니스 도시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사용되고 있다.

    ETRI 관계자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로 다양한 부문에서 국산 운영체제인 나노 큐플러스의 사용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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