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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11월 5주] 정연주 KBS 사장 `변칙 출근` 언제까지?

◈ 정연주 KBS사장

`잔혹한 출근길` 언제까지?

정연주 KBS 사장의 ‘출근’ 방식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KBS 노조가 정연주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정연주 사장은 첫 날은 ‘역주행’, 둘째 날엔 ‘몰래출근’을 했던 정연주 KBS 사장이 셋째 날은 ‘청원 경찰 호위 속 역주행’으로 3일째 변칙 출근을 이어갔다.

이에 KBS노조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영방송, 국가기간방송인 KBS 사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유치한 행동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촌평했다.




◈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지병으로 별세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26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3세.

조 회장은 1954년 인천에서 태어나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곧바로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았다. 1985년 한진해운 상무로 취임하면서 한진해운을 이끌어왔고, 2003년부터는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 부산 사하구 구평동사무소 공무원 故 하옥례씨

암으로 숨진 30대 공무원이 남긴 '감동의 선물'

지난 21일 부산 사하구 공무원 740여 명은 커다란 우산을 하나씩 받았다. 손잡이에 ‘건강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우산을 갑작스레 받은 공무원들은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이내 누가 보낸 것인지 알고는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했다.

하씨는 세상을 떠나기 전 남편에게 “가족, 동료, 친구들을 남겨두고 먼저 생을 마감해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가려니 너무 아쉽다. 나라의 일꾼인 공무원으로서 힘들고 지친 서민들에게 힘이 돼 줘야 하는데… 먼저 떠나는 저 대신 세상의 우산이 되어 달라”는 사연과 함께 선물을 부탁했다.




◈ 바이엘 아·태지역 사장 이희열씨

‘감동 경영’으로 중국 뒤흔드는 한국인 CEO

'아스피린'을 판매하는 다국적 제약업체 바이엘헬스케어의 아ㆍ태지역 총괄사장 겸 중국법인 이희열 사장이 '감동 경영'을 통해 부임 후 중국 내 연간 매출액 50% 늘리고 6000개 제약업체 중 성장률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어 화제다.

바이엘헬스케어 중국법인의 전 직원 1600명과 함께 5박6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단합대회를 하고 영업사원 1200명에 한국산 승용차 지급, 전 직원에 손수 쓴 카드를 전달하는 등의 직원 만족에 힘쓴다.

이 사장의 ‘감동 경영’은 단순히 직원에게 잘해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과 감동을 주는 마케팅 전략이다.




◈ 축구선수 송종국

탤런트 박연수와 내달 17일 화촉

축구선수 송종국(27·수원 삼성)과 탤런트 박연수(27)가 다음달 1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고 수원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서울예대 출신인 박연수는 영화 ‘눈물’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SBS 아침드라마 ‘이별없는 아침’에 출연했다.

송종국은 지난 2003년 6월 김모(23)씨와 결혼했다가 지난해 4월 이혼했다.




◈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당신 몸값 “100억이라도 주겠다”

저축은행 업계 10위(자산규모 기준·1조3000억원)인 미래저축은행의 공격적인 인재 사냥이 화제다. 연봉을 백지(白紙)수표로 줄 수도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은 것이다. 김찬경(50·사진) 회장은 “유능한 인재라면 회장인 나보다 더 나은 대우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시중은행의 공세에 위협을 느낀 김회장은 그는 백지수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연봉은 달라는 대로 전액 준다. 단 조건이 있다. ‘받은 연봉의 3배 이상 순익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 범민련 전 부의장 강순정

친북·반미 활동으로 구속영장

경찰청 보안국은 간첩 혐의로 체포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전 부의장 강순정(76)씨에 대해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국가 기밀을 수집해 북한에 전달한 혐의다.

강씨는 지난 6월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평택 범대위의 3차 범국민대회 촛불 집회를 비롯해 재야단체의 반미 집회에 단골로 등장했으며 보안관찰 중임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으로 친북·반미(反美) 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강씨는 통일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위원회 등 5개 재야단체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1996년에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 마광수 교수

개인홈피에 포르노 사진 등 게재 불구속 입건

마광수 교수가 음란물 판결을 받은 자신의 소설 ‘즐거운 사라’를 비롯해 제자와의 성관계 등이 묘사된 시와 소설, 남녀성기가 노출된 사진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편 마 교수의 불구속 입건 소식이 알려진 이날 오후 ‘마광수’와 '마광수홈피'는 각종 포탈사이트의 인기검색어 1위에 올랐다. 마 교수의 개인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이 폭주해 다운됐으며 이후 연결이 차단된 상태다.




◈ 영화배우 문소리-장준환 감독

2003년 뮤비서 인연돼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

영화배우 문소리(32)와 장준환 감독(36)이 올 크리스마스 이브에 화촉을 밝힌다.

성균관대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가수 정재일의 '눈물꽃'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배우와 연출자로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부쩍 가까워졌고, 1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결혼식은 경기도의 한 소도시에서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부른 가운데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 김재박 감독

아시안게임, 대만에 2대 4 치욕패

김재박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또다시 대만의 벽에 부딪혔다.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30일 알 라야 경기장서 벌어진 대만과의 가장 중요한 첫 경기서 솔로홈런 3방을 얻어맞은 마운드의 부진과 타선의 결정력 부족으로 2-4로 패배했다. 한국은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대만전에서 승리를 낚지 못해 대회 3연패는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 금주의 화제 인물은 조선닷컴 기사 랭킹과 인물 검색 순위를 참조해 선정되었으며, 기사의 순서는 인물 순위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디지틀조선일보 미디어기획팀

입력 : 2006.12.01 19:13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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