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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10월 4주] 최규하 전 대통령 별세, K군 동영상 파문 외

◈ 최규하 전 대통령

'비운의 대통령' 별세

최규하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인은 급성 심부전증으로 알려졌다.

최 전 대통령은 1979년 10·26사건으로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쳐 제 1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러나 이후 신군부에 의해 권력에서 밀려나며 1980년 8월15일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 톱스타 'K'군

섹스몰카 '합성이다 아니다' 상관없이 보도언론사에 강력 법적대응하겠다

톱스타 'K군'의 섹스동영상의 캡쳐 사진이 한 언론사에 입수되어 충격을 주었다.

K군의 매니지먼트사는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 범인은 권상우와 면식이 있는 사진작가로 돈이 필요해 권상우의 사진과 음란 사진을 2장 합성해 성인 사이트 2곳에 “권상우 몰래 카메라가 있다”며 거액을 요구하며 판매하려고 했다. 하지만 성인 사이트측에서 영상물을 보여 달라고 하자 결국 판매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K군 몰카사건을 최초보도한 스포츠서울측은 이에 대해“사진이 2장밖에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취재과정에서 입수한 사진은 분명히 5장으로 몰카동영상을 캡처한 화면”이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양측의 주장에 엇갈림에 따라 ‘K군 몰카‘의 실제 존재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개성공단 춤 파문

북한 핵실험 와중에 개성공단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20일 공단 내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북측 여성 종업원들과 함께 춤을 췄다. 김 의장은 북측 종업원들의 권유에 따라 1분여 간 무대에서 춤을 추다 열린우리당 관계자의 만류로 자리로 돌아왔다. 김 의장은 “당시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파문이 일자 20일 밤 당 비상대책위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 “잘 다녀왔는데 마지막에 내가 실수한 것 같다”며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포르쉐 수석디자이너 핑키 라이

홍콩 빈민가 소년 자동차 디자이너로 세계최고에 오르다

홍콩 빈민가 출신으로 21살 나이에 무작정 로마로 간 그는 6년 만에 한 디자인학교를 졸업했다. 동양인에다 아는 사람 한 명 없었던 그는 펜을 잡은 손이 부르트도록 그렸다. 홍콩을 떠나온 지 8년 만인 1980년. 그는 피에스타·에스코트 등 포드의 소형차 디자인을 맡으면서 자동차 디자이너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드와 BMW를 거쳐 포르쉐로 스카우트된 후 수석디자이너 자리에 올랐다.

박스터, 카이맨, 911 등 현행 포르쉐 모델 대부분이 그의 손길을 거쳐 세상에 태어났다.



◈ '박치기왕' 김일

인생의 링 내려오다…지병으로 별세

먹고 살기 힘들었던 60~70년대 호쾌한 박치기로 거구들을 쓰러뜨리며 전 국민을 흥분시켰던 '박치기왕’ 김일(金一)씨가 77년만에 인생의 링을 내려왔다. 김씨는 26일 낮 12시17분 서울 을지병원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뒀다. 김씨는 박치기 후유증으로 뇌혈관 질환과 당뇨, 고혈압으로 10여년간 투병해 왔다.

평생을 바친 프로레슬링을 쇼라고 폄하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평소 이렇게 말했다.

“인생 자체가 어차피 드라마고, 쇼 아니겠어요?”



◈ 탤런트 정애리

결혼 20년만에 이혼

탤런트 정애리가 지난 해 6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주부생활이 보도했다.

주부생활은 정애리는 지난 해 6월 남편과 이혼 수속을 밟고 7년 동안의 별거 생활을 정리했다고 전했다. 정애리는 지난 85년 결혼했으며 남편과의 사이에는 14살짜리 딸이 있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반도 대운하 시작후 4년내 완공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선후보 제1공약의 하나로 가칭 '경부운하'(한강~낙동강) 와 '호남운하' (금강~영산강)를 잇고 장기적으로는 북한 신의주까지 연결한다는 취지의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 전 시장은 60-70명의 학자가 지난 10여년 간 기술 검토를 했으며, 공사시작 이후 4년내에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폈다.



◈ 문 블러드굿

한국계 여배우, 미 안방극장 스타로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여배우가 미국 ABC방송이 프라임타임에 새로 방영하는 13부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미국 안방 공략에 나선다. 오는 11월 15일부터 전파를 타는 드라마 ‘데이 브레이크(Day Break)’에서 흑인 형사의 연인 리타 셸턴 역을 맡은 한국계 문 블러드굿(Moon Bloodgood·30)씨가 화제의 주인공.

환경미화원 어머니의 헌신적 뒷바라지와 미 안방극장 스타로 거듭난 블러드굿의 가족사는 하인스 워드와 그의 어머니 김영희씨와 아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교민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 축구선수 이천수

'심판욕설' 중징계 "성숙한 선수가 되겠다"

프로축구 K-리그 경기 도중 심판에게 심한 욕설을 해 퇴장을 당한 이천수(25·울산 현대)가 26일 추가 4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아 앞으로 6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심판에게 욕설을 했던 이천수에게 추가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4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퇴장으로 이미 2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이천수는 모두 6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셈이다.

이천수는 상벌위원회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로선수로서 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한 뒤 “이번 일을 계기로 인성적으로 더 성숙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채원 - 최승경

"'15년 짝사랑' 드디어 이루어집니다"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최민수의 동생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던 탤런트 임채원(34)이 개그맨 겸 탤런트 최승경(35)과 결혼한다.

5월 대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처음 만난 임채원과 최승경은 내년 2월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최승경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팬으로서 좋아해온 임채원 씨와 결혼하게 돼 무척 좋고 책임감도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임경옥에서 이름을 바꾼 임채원은 1989년 MBC 19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해 현재 SBS 금요드라마 ’마이 러브’를 준비 중이고, 최승경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뒤 최근 KBS1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 출연했다.




※ 금주의 화제 인물은 조선닷컴 기사 랭킹과 인물 검색 순위를 참조해 선정했습니다.

/ 디지틀조선일보 미디어기획팀



입력 : 2006.10.27 17:50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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