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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인물/10월 3주] 법정스님, 유노윤호, 김황식, 김인식 외

◈ 법정스님

"대통령 탓에 나라가 불행"

법정(法頂·74) 스님이 "한미 FTA 협상을 끝까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의 횡포'를 언급했다.

15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2동 길상사 극락전에서 신도 2000여명이 경청하는 가운데 열린 가을 정기법회에서 스님은 "대통령이 '한미 FTA로 농민이 피해를 보면 생활보조비를 줘 먹여살리면 된다'고 했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국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나라가 불행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

안티팬에 '본드 음료수 테러' 당해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본드 음료수 테러'를 당해 충격을 주었다.

유노윤호는 안티팬으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이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구토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고 음료수와 함께 전달된 편지에는 “죽여버리고 싶다”는 악의적인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하루 만에 충북 소재 전문대를 휴학 중인 용의자 고모(20·여)씨가 15일 오후 영등포 경찰서에 자수하여 불구속 입건되었다.




◈ 차용규 카작무스 대표이사

재벌 회장도 울고갈 한국인 부자

전직 삼성맨으로 회사 시가총액이 100억달러를 넘어서는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원자재 관련 업체인 카작무스의 대표이사이다.

차용규 대표이사가 공식적으로 보유한 회사 주식 시가총액은 15억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조5000억원이다.

그가 받는 연봉이 대략 20억원. 보너스는 150%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그룹 경영권 방어를 위해 회사 주식을 현금화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차 사장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부자라고 할 수 있다.




김황식 하남시장

“혐오시설 유치할테니 지하철 놔달라”

경기도 하남시가 혐오시설을 유치하겠다며 대신 정부와 서울,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전국 최대의 장례시설과 쓰레기 처리시설, 군부대 등 다른 도시들이 꺼리는 시설을 유치해 이를 지역 발전의 바탕으로 삼겠다는 ‘역발상(逆發想) 정책’을 들고나온 것이다. 하지만 하남시 홈페이지에는 ‘시장의 독단’이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고, 지역 시민단체에서도 ‘지역을 망치려는 행위’라며 집단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배우 박해미

'혼전동거' 권유 "속궁합 맞춰봐야"

연기자 박해미(41)가 과감, 솔직한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 “결혼 전 동거를 먼저 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이날 출연한 예비 신랑 연예인들에게 "속궁합을 맞춰보고 결혼해야 한다. 동거부터 시작해라"고 말하는 등 거침이 없었다.




◈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

“유엔에 우리 운명 맡기면 자기 운명 포기하는 것”

18일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 주최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에서 “북한의 안전은 단 한군데에 있다. 남북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고 교류 협력이 많이 되면 어느 누구도 북한을 못친다. 미국이 칠 수 있겠느냐”고 언급하며 “북한이 협상을 통한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말로만 해도 부시 행정부 정책이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되었다.




◈ "MBC 휴먼다큐 '사랑' 주인공 故 서영란 · 정창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전달식"

지난 5월, MBC 휴먼다큐「사랑」‘너는 내 운명’ 편과 MBC와 동양생명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화제를 모은 정창원(37), 故 서영란(28) 부부.

여대생과 노총각으로 만나 간암 말기의 아내와 남편이 되기까지 그들의 헌신적인 사랑이야기가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MBC게시판에는 방송 후 넉 달이 지나서까지 ‘진정한 사랑을 알았다’는 시청소감과 홀로 남은 정창원씨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정창원씨는 MBC와 동양생명이 공동으로 진행한 공익 캠페인의 출연료 전액과 MBC가 마련한 특별기금을 모은 3천만원 전액을 아내 ‘서영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선말기 탐관오리 조병갑의 직계 증손녀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조선 말기 탐관오리로 동학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당시 전라북도 고부(古阜) 군수 조병갑(趙秉甲)의 직계 증손녀로 밝혀졌다고 월간조선 11월호가 보도했다. 조 홍보수석은 2005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역사 바로세우기’를 주장하는 노무현 정권의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해당 보도와 관련 조 홍보수석은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증조할아버지까지 팔아서 저에게 나쁜 이미지를 덧씌우나 하는 생각에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인식 한화 감독

한화와 재계약 확정

한화가 팀을 7년 만에 한국시리즈로 이끈 김인식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6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김인식 감독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한국시리즈가 종료된 후에 협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가수 싸이

10월의 신랑 되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28)가 14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동갑내기 유혜연 씨와 화촉을 밝혔다.

싸이는 2003년 지인의 소개로 피앙세 유혜연 씨를 만나 3년 반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유혜연 씨는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했으며, 현재 집안일을 도와 아동교육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싸이는 "박재상은 집에 있지만, 싸이는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일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금주의 화제 인물은 조선닷컴 기사 랭킹과 인물 검색 순위를 참조해 선정했습니다.

/ 디지틀조선일보 미디어기획팀

입력 : 2006.10.20 16:4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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