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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한예슬, 4억 CF 대박…클라란스와 1년 계약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입력 : 2006.12.01 12:16 54'

드라마 '환상의 커플'(MBCㆍ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김상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한예슬이 CF 대박을 터뜨렸다.

한예슬은 오만방자한 귀부인 '안나'와 능청스런 '나상실' 역을 동시에 소화해내며 다양한 종류의 CF 제의를 받고 있던 터.

항간에서는 거의 매회 나오는 자장면 먹는 신 때문에 자장면 CF 출연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한예슬은 일단 화장품을 선택했다. 4억원이라는 특급 대우를 받고 클라란스와 1년 전속계약을 했다.

클라란스 측은 "한예슬은 도회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다 자장면, 막걸리까지 잘 어울리는 대중성을 갖춘 배우"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한예슬은 그동안 '논스톱4', '구미호외전'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작은 얼굴과 하이 톤의 음성은 한예슬만의 매력으로 각광받았다. 반면 연기력 부분에서는 늘 아쉬움을 자아냈던 게 사실. 이 때문에 적잖은 안티 팬들을 갖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드라마 '그 여름의 태풍' 이후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에서는 몰라보게 달라진 연기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진 덕에 안티 팬들도 많이 없어졌다.

최근에는 드라마 홈페이지에 '검증되지 않은 연기자인 저를 믿어준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웃음이 없으시던 아버지에게, 또는 우울했던 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해 고맙다는 글을 읽었을때 감동했다'며 감사의 글을 남겨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환상의 커플'은 3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 한예슬은 4일 종방연을 마친 후 CF와 화보 등을 촬영하며 다음 작품을 물색할 계획이다. 차기작은 영화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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