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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AG한국대표팀, 대만에 패배
조선닷컴 internews@chosun.com
입력 : 2006.11.30 16:03 55' / 수정 : 2006.11.30 18:06 30'

한국이 30일 대만과의 도하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2-4로 패했다. 일본이 사회인 야구팀을 출전시킨 이번 대회서 한국-대만전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2-3으로 뒤지던 8회초 투수 장원삼이 3번 천롱지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천롱지는 4회에도 선발 손민한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때러 첫 득점을 올렸다.

한국 선발 손민한은 5회초 8번 타자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현재 한국 투수는 장원삼에서 신철인으로 바뀌었다. 대만은 LA 다저스 출신의 좌완 궈홍즈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선발 손민한이 4회초 대만 3번 천롱지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4번 천진펑에게 2루타를 내준 뒤 5번 린즈셩에게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대만은 4회에만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한국 수비를 흔들었다.

▲ 30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라얀 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대만과의 경기, 4회초 대만 공격, 1사 1루 상황에서 대만 린친션이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
그러나 한국은 4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대호가 날린 깊숙한 플라이를 대만 중견수가 놓치는 틈을 타 3루까지 내달렸다. 이진영은 초구를 좌전 적시타로 연결시켜 이대호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박재홍의 병살타와 장성호의 삼진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한국팀은 다시 1사 2, 3루 기회를 맞았지만 점수를 뽑지는 못했다. 김재박 감독의 대타기용은 좋았다. 김 감독은 1사 1루에서 이택근 카드를 뽑아 들었고 이택근은 2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이어 나온 정근우가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또 이병규도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6회말 2루타를 친 이대호는 대만팀의 실책에 힘입어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스코어는 3대2. 무사 1루 상태에서 한국팀은 보내기 번트 실패로 1사 1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시 병살타가 나와 공격권이 대만으로 넘어갔다. 이어진 7회엔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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