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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브리핑
입력 : 2006.11.30 12:10 37'

두 편의 한국 멜로가 오늘 개봉합니다. 한석규·김지수 주연의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과 이병헌·수애 주연의 ‘그 해 여름’. 공통점은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을 살리고 있다는 것. 특히 ‘사랑할 때…’는 허공에서 공중부양하고 있는 낭만적 멜로가 아니라, 우리 현실의 삶을 되새김하게 만들어주는 정직한 멜로입니다. 보고 있으면 가슴 아리지만, 오히려 역설적으로 지금·이곳을 지탱시키는 힘을 주네요.

'아주 특별한 손님'은 '여자, 정혜' '러브 토크'에서 이어지는 이윤기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세르쥬 노박의 겨울 여행'은 아들의 여인과 사랑에 빠져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스릴러 형식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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