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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한류 엑스포 인 아시아' 참가...제주도 '들썩'
배용준 '한류 엑스포…' 개막식 참가
'말총머리' 깜짝 마술쇼로 무대 등장
전세기까지 동원한 해외팬들 열광
제주=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입력 : 2006.11.29 23:15 23'

▲ 말총머리를 하고 나타난 배용준이 수많은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 제주=전준엽 기자
역시 '욘사마'였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한류엑스포 인 아시아'(이하 한류엑스포)에 참가, 3000여명의 해외 팬들 앞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날 개막식부터 축하공연까지 각계각층의 귀빈과 여러 가수들이 자리를 함께 했지만,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홍보대사' 배용준에게만 집중됐다.

예정된 시간보다 다소 늦은 오전 11시 10분쯤 은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배용준은 그동안 한 번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았던 말총머리를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선 테이프 커팅 이외엔 특별한 인삿말 없이 손만 흔들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하지만 단지 이 모습만 보고도 대부분의 해외 팬들은 몸둘 바를 몰라할 정도.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탐라홀에서 진행된 축하공연에선 그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배용준은 가수 이정현과 SG워너비, 채연의 무대에 이어 매지션 루의 마술 공연을 통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천이 걷히며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그가 등장한 것.

MC 강병규, 윤손하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배용준 스페셜'에선, 현재 제주에서 촬영 중인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의 역할 때문에 머리를 길렀다는 이야기와 한류엑스포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 등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자리에서 한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로 주최 측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이날 개막식의 관심이 오직 배용준에게만 집중된 이유는 그가 지난해 8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렸던 영화 '외출'의 일본 개봉 프로무션 무대와 올 가을 '태왕사신기'의 제주 첫 촬영 행사 이외에는 공식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해외 팬들은 오직 배용준을 보기위해 전세기까지 동원해 제주에 도착했다.

한편, '태왕사신기'의 촬영과 맞물려 제주를 자주 찾고 있는 배용준은 이번 한류엑스포 뿐만 아니라 제주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 배용준이 '한류엑스포 인 아시아' 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주=전준엽 기자
행복한 일본팬 배용준이 '배용준 스페셜' 행사 도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한 일본인 팬을 안아주고 있다. / 제주=전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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