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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파동' 맥과이어, 명예의 전당 논란
스포츠조선
입력 : 2006.11.28 21:17 38'

90년대를 주름잡았던 홈런왕 '빅맥' 마크 맥과이어가 내년 1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 선정위원회는 28일(이하 한국시간) 2001년 시즌 후 은퇴한 맥과이어를 비롯해 토니 그윈, 칼 립켄 주니어, 호세 칸세코, 오렐 허샤이저 등 17명을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맥과이어의 헌액 자격이 논란이 되는 것은 과거 약물 복용 사실 때문. 80년대 말 오클랜드에서 함께 뛰었던 칸세코가 자서전을 통해 자신과 맥과이어가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를 복용했었다고 폭로하면서 맥과이어의 홈런 기록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날 후보자 발표 직후 AP통신이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와 이메일 설문조사에서 '맥과이어를 찍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59.2%에 달했다.

한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려면 BBWAA 회원의 투표에서 75% 이상의 득표를 얻어야 하며 내년 1월 10일 헌액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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