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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이미 이병규 영입 분위기
차명석 LG코치에 장단점 등 질문 쏟아져
스포츠조선 신창범 기자
입력 : 2006.11.28 12:23 13'

▲ 이병규 /사진=스포츠조선
"주니치에선 (이)병규가 오는 줄 알던 데요."

LG 차명석 코치는 지난 24일 서울에 도착했다. 자매 구단인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한 달간 투수 4명과 함께 연수를 하고 돌아왔다. 일본에 머무는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 새 감독이 임명됐고, 코칭스태프도 새 얼굴들로 바뀌었다.

돌아오자마자 궁금한 게 너무 많았다. 그 중 또 하나는 이병규의 거취. 주니치에 있는 동안 수없이 이병규 이야기를 들었다. 주니치 코치들은 틈만 나면 차 코치에게 "이병규가 주니치에 오는 게 사실이냐. 어떤 선수냐. 이승엽과 비교하면 누가 더 나은가" 등등 쉼 없이 질문을 쏟아냈다고 한다.

차 코치는 "현지 분위기만 보면 이병규는 이미 주니치 선수였다. 그래서 계약이 성사된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은 결정된 게 하나도 없는 상황.

당초 주니치는 이병규의 영입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병규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원소속 구단인 LG와 계약하지 않자 마음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 구단 단장 자격으로 28일 주니치의 센트럴리그 우승 축승회에 참석 중인 LG 김연중 단장은 국제 통화를 통해 "시즌 막판엔 주니치에서 이병규에 대해 영입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해 왔는데 이번에 와서 보니 변화가 있는 듯하다"며 "자매 구단이지만 FA 선수와의 협상이기 때문에 주니치에서 우리에게 양해를 구할 이유는 없겠지만 만약 계약을 하게 된다면 발표에 앞서 먼저 통보해 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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