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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원정 불패'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11.27 15:37 29'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올 시즌 원정경기 무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27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키 아레나에서 열린 2006-2007 정규리그에서 4쿼터에서만 12점을 집중시킨 토니 파커(20점)의 활약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98-78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거둔 11승(3패) 가운데 7승을 원정 경기에서 챙기며 원정 경기에서 패하지 않은 유일한 팀으로 남았다. 지난 10년간 개막전부터 원정경기 7연승을 달린 팀은 샌안토니오를 포함해 4개팀 뿐이다.

샌안토니오의 모범생 팀 던컨은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18점을 보태 팀 역사상 1만5천점을 돌파한 세번째 선수가 됐다.

시애틀은 파커와 던컨의 득점을 막기 위해 주력했지만 샌안토니오의 또 다른 센터 파브리시오 오베르토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오베르토는 파커와 던컨으로부터 받은 패스를 속속 득점으로 연결, 3쿼터 초반 57-41, 16점차로 점수를 벌렸다.

레이 앨런(21점)과 닉 콜리슨(15)의 득점포로 반격에 나선 시애틀은 4쿼터 시작 30초만에 71-74까지 따라 붙었지만 파커가 점프슛과 훅슛을 잇따라 터뜨리며 시애틀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피닉스 선스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30점을 쏟아 부은 라자 벨을 앞세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9-101로 꺾고 4연승했다.

무릎 부상에서 회복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20득점에 11리바운드,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스티브 내쉬는 23점에 10어시스트를 배달하는 등 주전 선수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피닉스는 경기내내 20점 이상의 점수차를 유지하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라마 오돔(21점)과 코비 브라이언트(19점)가 40점을 합작한 LA 레이커스는 빈스 카터(21점.11리바운드)가 분전한 뉴저지 네츠를 99-93으로 물리쳤다.

◇27일 전적

토론토 92-83 인디애나

덴버 103-88 LA 클리퍼스

피닉스 119-101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98-78 시애틀

LA 레이커스 99-93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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