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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서 군산철새축제 개막
군산=연합뉴스
입력 : 2006.11.17 12:39 38'

▲ 해질녘의 가창오리떼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고 있다.
제3회 전북 군산철새축제가 17일 개막됐다.

국내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금강호 일대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가창오리를 비롯해 100여종 70여만 마리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철새 만들기와 텃새 알아보기 등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한 이번 축제는 금강의 새.민물고기 전시전과 각종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했다.

갖가지 철새 조형물과 가창오리를 86배 확대한 모형이 전시되고 조류 생태공원, 곤충관, 군산 역사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또 윤무부 교수와 함께 철새조망대∼나포십자들녘∼조류관찰소∼금강하구를 돌아보는 겨울철새탐조여행과 철새조망대∼비응도 관광어항∼야미도를 둘러보는 새만금 관광투어가 펼쳐진다.

금강호에는 2003년 지하 1층, 지상 11층(높이 56m)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 조망대가 완공돼 겨울철 주말마다 5천명 안팎의 탐조객이 찾아오고 있다.

축제기간 내내 오전 10시∼오후 6시 순환버스가 무료 운행된다.

철새축제가 시작된 첫해에는 70만명, 지난해에는 80만명의 탐조객과 관광객이 축제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연간 탐조객이 100만명을 웃돌면서 군산은 철새 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群舞)를 감상하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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