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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밥해먹기]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우거지된장'
입력 : 2006.11.06 09:19 27'

조물조물 된장에 무친 우거지를 푹 끓여서 밥과 함께 드셔보셨어요? 우거지를 밥에 척척 걸쳐서 먹으면 밥을 씹지도 않았는데 술술 그냥 넘어가요. 저희 아버님은 생새우를 넣고 지진 것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어느새 저도 자주해서 먹는 음식이 되어버렸지 뭐예요?

♣ 주재료 - 데친 배춧잎(8장), 다진 풋고추(2), 다진 홍고추(1), 쌀뜨물(2컵 반)

♣ 양념재료 - 집된장(1), 시판된장(1), 고추장(0.5), 멸치가루(1), 다진 마늘(0.5), 고춧가루(0.5)

데친 배춧잎을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주고,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잘게 썬 고추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고(된장은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반반 섞으면 더 맛있어요)

여기에 멸치가루를 넣고 한 번 더 조물조물 무쳐주고(멸치가루가 없으면 멸치육수를 내서 쌀뜨물과 같이 섞어서 써요)

쌀뜨물을 붓고 고춧가루 넣어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여주면 되요(역시 뚝배기에 끓여야 제맛이지요).

배추로 우거지를 만들어보자

제가 밥반찬이나 국이 없을 때 주로 쓰는 것이 배추우거지인데요. 배추 한 통을 다듬어서 연한 부분은 겉절이를 만들어 먹고, 잎 부분은 소금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한번 먹을 양씩 비닐에 담아 냉동보관을 하거든요.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꺼내서 조물조물 된장에 무쳐서 끓이거나 국물을 많이 해서 배추된장국을 담백하게 끓여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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