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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10월1일 추신수와 두번째 맞대결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09.27 15:52 08'

서재응(29.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올 시즌 마지막 선발 출격에서 지독한 승수 불운의 떨쳐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탬파베이는 27일(한국시간) 보도자료인 게임노트를 통해 서재응(3승11패.방어율 5.27)이 다음 달 1일 오전 8시5분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9차례 등판에서 2패만을 당하며 승수와 인연이 없었던 서재응은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4승을 수확하고 올 시즌을 마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심을 끄는 건 서재응과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 추신수(24.클리블랜드)의 두 번째 투.타 맞대결.

좌타자 추신수는 에릭 웨지 감독의 플래툰시스템에 따라 왼손 투수가 선발로 나오면 결장이 잦았지만 서재응이 오른손 투수여서 선발 출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지난 달 21일 성사된 첫 맞대결에서는 둘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재응이 1회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를 3구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추신수는 3회 1사 후 서재응으로부터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던 것.

지난 26일 1⅔이닝 8실점의 최악의 피칭을 했던 서재응은 추신수의 날카로운 창을 봉쇄하고 선발 맞대결 상대인 14승 투수 제이크 웨스트브룩을 넘어 호투해야 실추된 명예를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다.

또 ‘반쪽 우익수’ 설움을 겪고 있는 추신수 역시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오랜만에 2루타를 터뜨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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