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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8실점 2회 강판 '최악의 부진'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입력 : 2006.09.26 11:04 32'

탬파베이 서재응이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26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서재응은 1⅔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7안타를 얻어맞고 8실점, 0-8로 뒤진 2회 2사 1루서 브라이언 메도스로 교체됐다.

8실점은 서재응이 지난 2002년 빅리그 데뷔 이후 기록한 한 경기 최다실점. 종전 기록은 7실점으로 3차례 있었다. 볼넷 2개, 사구 1개에 탈삼진은 없었고, 방어율은 4.85에서 5.27로 치솟았다. 7월 30일 양키스전 시즌 3승 이후 9경기, 58일째 무승.

스트라이크존을 까다롭게 적용한 주심과의 신경전이 발목을 잡았다.

1회 무사 1, 2루서 3번 애브레유에게 중월 3점 홈런을 내준 서재응은 4번 로드리게스에게 볼넷, 6번 카노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다시 1, 2루 위기를 맞았다.

7번 마쓰이 타석에서 결국 사단이 났다. 마쓰이와 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완벽한 스트라이크 3개가 연속 볼 판정을 받자 조 매든 감독과 마이크 버처 투수코치가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결국 14구째가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서재응은 2회에도 3안타로 2점을 더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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