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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나는 열린우리당을 지킬 것이다"

▲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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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0일 “당적을 유지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탈당을 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몇몇 청와대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신당을 반대한다. 말이 신당이지 지역당을 만들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을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90년 3당 합당때에도, 95년 통합민주당 분당때에도 나는 지역당을 반대했고, 지역당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열린우리당 창당을 지지했다”며 “다시 지역당 시대로 돌아갈 수 없으며, 지역당으로는 어떤 시대적 명분도 실리도 얻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나는 열린우리당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이만한 정치발전도 소중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 "열린우리당 지키겠다" 발언 전문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브리핑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탈당’ 관련 언급을 한 이후 탈당을 기정사실화 하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그 취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기 위해 대통령께서 오늘 아침 하신 말씀을 소개하겠다”며 노 대통령의 탈당 관련 후속 발언을 전했다.

윤 대변인은 “대통령의 (국무회의) 말씀은 임기 중에 당적을 포기하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되는 불행이 없기를 바라는 취지였다”고 거듭 강조하며 “오늘 소개한 발언은 대통령이 오늘 아침에 참모들이 있는데서 하신 말씀”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윤 대변인이 전한 노 대통령의 발언 전문.

“나는 신당을 반대한다. 말이 신당이지 지역당을 만들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을 지킬 것이다. 당적을 유지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탈당을 하는 것이 당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90년 3당 합당때에도, 95년 통합민주당의 분당때에도 나는 지역당을 반대했다. 그리고 지역당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서 열린우리당의 창당을 지지했다. 다시 지역당 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다. 지역당으로는 어떤 시대적 명분도 실리도 얻을 것이 없다. 나는 열린우리당을 지킬 것이다. 이만한 정치발전도 소중히 지켜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선닷컴 internews@chosun.com
입력 : 2006.11.30 14:32 25' / 수정 : 2006.11.30 15:18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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