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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전부의장 간첩 혐의 부인

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전 부의장 강모(76)씨는 30일 자신은 간첩이 아니라 통일원로라고 주장했다.

강씨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뒤 범죄사실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 나이가 77살인데 무슨 간첩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6.15 공동선언에 따라 통일을 재촉하기 위해 일을 해 왔다”고 주장했다.

통일연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등 재야단체 고문으로 활동 중인 강씨는 북한의 지령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국가 기밀을 북측에 넘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작년에는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공동의장을 맡아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12.01 11:4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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