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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출신 문인 모두 모였네!
이화여대 동창문인회, 20회 작품집 출판기념회

노천명 모윤숙 조경희 전숙희 같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문인을 배출하고, 최근엔 권지예 정미경씨처럼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을 받은 스타 문인들로 더욱 화려해진 이화여대 동창문인회(회장 안혜초)가 30일 오후 특별한 모임을 가졌다. 제10회 이화문학상 시상식과 제20회 동창문인회 작품집 출판기념회를 겸한 자리였다. 안 회장은 “올해는 문인회 창립 20주년이자 모교 창립 120주년인 해여서인지 회원 문인들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말했다.

▲ 이화여대 동창 문인회원들이 올해 이화문학상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혜초 회장, 이화문학상 수상자인 이명환·김영교·김선주씨, 문인회원인 안혜숙·정부영씨. /이태경 객원기자 ecaro@chosun.com
104명의 글이 실린 작품집 ‘만남’에는 수필가 전숙희씨를 비롯해 강성희(극작가), 이규희·이명환·우애령·정미경·권지예(이상 소설가), 천양희·안혜초(이상 시인), 서지문(고려대 영문과 교수), 이강원(수필가), 황주리(화가·수필가) 등 내로라하는 작가 예술인들이 등장한다.

윤동주문학상 수상 시인인 안 회장은 “특히 여기에 글이 실린 동창 문인들은 한국 문단에 큰 족적을 남긴 분들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문집은 한국 문단의 대표작가 글 모음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인회는 이와 함께 김영교 시집 ‘너 그리고 나, 우리’, 김선주 장편소설 ‘송자소전’, 이명환 수필집 ‘지상의 나그네’에 대해 이화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김태훈기자 scoop87@chosun.com
입력 : 2006.11.30 23:51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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