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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한자] 旅 毒(나그네 려, 해로울 독)

‘추위와 여독으로 그녀는 잔뜩 지친 모습이었다’의 ‘여독’은? ①餘督 ②旅督 ③旅毒 ④餘毒. ‘旅毒’이란 두 글자는?

旅자는 ‘(500명의) 군사’(soldier)를 나타내기 위해 하나의 깃발 아래 모인 여러 병사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었다. 그들 중에는 먼 길을 떠나온 사람들이 많았기에 ‘나그네’(traveler)란 뜻으로 확대 사용되기도 하였다.

毒자는 ‘싹날 철’(?)과 ‘음란할 애’()가 합쳐진 것으로, ‘독풀’(poisonous herb)이 본뜻이다. 후에 ‘독하다’(poisonous) ‘해롭다’(harmful; injurious) 등으로 사용됐다.

旅毒은 ‘여행(旅行)으로 말미암아 생긴 피로나 병을 독(毒)에 비유한 말’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독한 것은 뭘까? 명나라 때 한 소설가의 답을 들어보자. ‘살모사 입안의 풀도, 전갈 꼬리의 침도 독이 있다고 할 수 없다. 가장 독한 것은 배신한 사람의 마음이다.’(?蛇[복사]口中草, 蝎[할]子尾後針, 兩般猶未毒, 最毒負心人 - 馮夢龍)

▶ 다음은 ‘구도’ [정답 ③]

입력 : 2006.11.28 22:04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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