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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투자, 막차 탈 기회 남아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산일이 26일로 다가옴에 따라 막판 배당투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주가 강세에 따라 이미 배당 수익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태이지만 배당 매력이 남아있는 종목들도 존재하는 만큼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시가배당률 6%대 종목은 = 대신증권은 1일 예상 시가배당률이 6%를 넘는 종목들을 배당투자 유망주로 소개했다.

해당 종목은 희훈디앤지[019640], G2R[035000], 태경화학[006890], 한네트[052600] 등 4개.

올 3.4분기까지 누적실적이 작년보다 크게 악화되지 않고 내년 실적 전망도 밝은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작년과 같은 수준의 배당을 한다고 가정하고 시가배당률(11월28일 종가 기준)을 산출해 이들 종목을 골라냈다는 설명이다.

희훈디앤지의 경우 국내외 신규 수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시가배당률이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업체 G2R은 지난해까지 매년 실시해온 주당 1천원의 배당을 가정할 경우 6.7%의 시가배당률이 예상된다. 또 실적 성장세도 견조하고 우량 계열사도 보유해 투자메리트도 우수하다고 대신증권은 강조했다.

탄산음료 주원료인 액체탄산을 생산하는 태경화학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매년 150원의 배당을 해 왔으며 올해도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6.5%의 시가배당률이 예상된다.

현금인출기 서비스업체인 한네트의 경우 코스닥 테마주로서 높은 주가 변동성이 부담이지만 영업이이익률이 20%에 가깝고 시가배당률도 6.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투자의 정석은 우선주 = 대신증권은 아울러 보통주보다 배당을 더해주는 우선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동원시스템즈(우)의 경우 작년과 같이 105원의 배당을 가정할 경우 8.6%의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며 코오롱건설(우)도 6.8%의 시가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대덕GDS(우)와 금강공업(우)도 각각 6.5%, 6.3%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이 증권사 박소연 애널리스트는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4.5%로 동결한 가운데 국고채 수익률은 4%대 후반에 머물고 있고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도 5%를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5%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면서 실적호조에 따른 추가적인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12.01 09:5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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