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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니콜 Fx폰, 바이러스 백신 탑재
모바일 바이러스 방역으로 안전한 핸드폰 환경 보장

삼성전자는 애니콜 Fx폰에 안철수연구소가 개발한 모바일 보안 제품을 처음으로 탑재하는 등 모바일 제품에 대한 보안강화로 타사제품과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www.ahnlab.com)는 11일 삼성전자의 신제품 ‘애니콜 Fx폰’(모델명 SPH-M4500)에 자사 보안 제품인 ‘AhnLab Mobile Security’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애니콜 Fx폰'(모델명 SPH-M4500)은 18.9mm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폰으로, 스마트폰 형태가 아닌 컴팩트한 슬림폰으로는 처음으로 PDA 기능을 탑재했다. AhnLab Mobile Security는 심비안 및 포켓 PC 기반의 모바일 보안 제품을 보유한 안철수연구소의 기술력이 집적된 첨단 제품이다. 사용자는 ‘애니콜 Fx폰’에 제공되는 CD를 통해 AhnLab Mobile Security를 설치해 모바일 바이러스의 검사/치료 및 실시간 감시함으로써 무선 휴대 인터넷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안철수연구소 직원이 바이러스 백신이 탑재된 '애니콜Fx폰'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 보안뉴스
모바일 보안 위협은 국내 피해는 아직 없지만 세계적으로 지난해부터 심비안 OS용 모바일 바이러스의 피해가 현실화한 상황이다. 더욱이 기능이 고도화하고 플랫폼, 운영체계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개인 정보 등 중요 정보를 침해하는 악성 코드, 정보 유출과 도용을 위한 피싱 등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공격이 속속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사장은 “안철수연구소가 무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앞서 대비하고 있으므로 사용자는 안전한 무선 인터넷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 및 이동통신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관련 분야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1년 대표적인 PDA 운영체제인 팜(Palm)용 백신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03년과 2004년에는 잇달아 한국형 무선 인터넷 플랫폼인 WI-TOP과 WI-PI용 휴대폰 백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심비안용 휴대폰 백신을 개발한바 있다.

보안뉴스=길민권 기자 reporter21@boannews.com
입력 : 2006.10.11 14:07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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