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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10진법 가능한 CPU `파워6` 개발

인간과 컴퓨터의 차이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IBM이 기존 2진법이 아닌, 인간처럼 10진법으로 계산하는 중앙처리장치(CPU)를 내놓았다.

세계적인 컴퓨터업체 IBM은 10일(현지시간) 10진법이 가능한 유닉스 서버용 CPU `파워6`(사진)을 미국의 가을 프로세서 포럼에서 공개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C넷뉴스에 따르면 파워6은 듀얼 코어(1개의 실리콘 다이에 2개의 코어를 탑재) 프로세서로, 지난 2004년 파워5가 출시된 지 3년 만인 오는 2007년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6을 개발한 브래드 맥크레디 IBM 수석 아키텍트는 "우리는 칩(CPU)으로 곱셈을 할 때 당신이 초등학교에서 배운 대로 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M은 파워6 출시로 인텔과 속도 경쟁에서 한 발 앞설 전망이다. 파워6은 기존의 파워5보다 2배의 정규 동작속도(클럭속도)인 4~5기가헤르츠(Ghz)까지 낼 수 있어, 인텔의 싱글 코어 펜티엄의 속도 3.8기가헤르츠보다 빠르다.

또 파워6의 L2 캐시 메모리는 8메가바이트(Mbyte), 이 CPU가 확장 메모리와 정보를 주고받는 속도는 초당 75기가바이트(Gbyte)에 이른다.

(이데일리)

입력 : 2006.10.11 12:46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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