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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CCTV, 중소형 매장에 확산
외부 출장도 자유롭게...점주에게 날개를
중ㆍ소형 매장 관리와 보안에 큰 도움

휴대폰으로 하지 못하는 일이 이젠 거의 없어졌다.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고 음악을 들으며, TV까지 보는 세상이다. 여기다 한 가지 더! 어디에서나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매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도 있다. 베트남 음식전문점 포호아(Pho-Hoa) 논현점은 매장에 설치된 CCTV 시스템에 모바일 영상감시 서비스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매장관리가 한결 편리해졌고, 보안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포호아 논현점은 전체 평수 100여 평, 홀 평수 60여 평 규모의 베트남 음식전문점으로 지난 2004년 매장을 오픈하면서 돔형 CCTV 카메라 3대와 DVR 1대를 포함한 영상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포호아 논현점의 이윤석 대표는 영상보안 시스템을 운용하면서 사후 영상 확인을 위한 저장보다는 매장을 비우고 외부에 있을 때 매장상황을 그 즉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 더욱 필요함을 느꼈다. 기존 영상보안 시스템으로는 카운터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매장 안에서의 영상 모니터링과 재생·저장만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 '포호아' 논현점을 운영하는 이윤석 대표가 휴대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매장내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보안뉴스
이러던 와중에 이윤석 대표는 장비 하나만 추가 설치할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통해 어디에서든 매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얘기를 포호아 본사로부터 접하고, 1년여 전에 기존 영상보안 시스템에 모바일 영상감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현재 이윤석 대표와 매니저 2명만이 휴대폰을 통해 카운터 위 등 3곳에 설치된 CCTV 카메라가 포착한 매장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윤석 대표는 “외부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아 그럴 때마다 전화로 매장상황을 파악해야 했는데, 이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에는 외부에서 손쉽게 매장의 손님수와 직원들의 근무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어 매장을 운영하기가 한결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휴대폰 액정이 작아 사람의 얼굴까지 자세히 식별할 수는 없지만, 초당 15프레임의 속도로 전송돼 영상의 끊어짐이 없고, 화질도 우수하다. 또한,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정액제를 활용할 경우 모바일 영상감시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무한정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매장의 경우 이윤석 대표가 “DVR은 설치돼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잘 모른다”고 밝힌 대목에서도 알 수 있듯 휴대폰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주로 활용하는 반면, DVR을 통한 영상녹화 및 재생에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뉴스=권 준 기자 joon@infothe.com
입력 : 2006.10.04 10:38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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