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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업계도 해외시장 진출해야”
내일 학술대회 여는 이두희 광고학회장

▲ 이두희 광고학회장
“광고업계도 해외시장으로 진출해야 합니다. 국제시장에서 통할 우수한 광고인을 양성해 해외시장을 공략하면 또 하나의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을 확보하게 되는 셈입니다.”

한국광고학회는 12일 고려대 LG-POSCO경영관에서 ‘2005 Asia·Pacific 국제광고학술대회’를 연다.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9개국 광고학회장 등 광고학계의 대표적인 학자가 참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광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광고 산업 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를 준비한 이두희(李斗熙·사진) 광고학회장(고려대 경영대 교수)은 지금 광고계에 당면한 과제는 ‘국제화’라고 말했다. 중국과 동남아 등에 불고 있는 한류(韓流) 열풍을 광고업계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왔고, 이를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한국 광고 산업은 아시아 2위, 세계 8위 규모로 성장했고, 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미국 교수들 중에는 미국 광고보다 한국 광고가 훨씬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고는 문화적 측면이 강한 만큼 일단 진출하게 되면 여러 가지 부대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학교에서 외국어와 외국 시장의 환경, 문화 등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광고업계에 공급해주면 자연스럽게 광고업계의 산학협력이 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한기자 ducky@chosun.com
입력 : 2005.11.10 21:43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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