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봄

광고주들, "올해 광고비 늘리겠다"

올해 광고비를 작년에 비해 줄이겠다는 광고주보다는 늘리겠다는 광고주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광고주들은 올해 광고비가 작년과 ‘비슷하다’(48%)가 절반 가량이었지만, ‘줄이겠다’(12%)에 비해선 ‘늘리겠다’(40%)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를 지난 99년·2002년 한국갤럽의 광고주 조사와 비교하면, ‘광고비를 늘리겠다’는 응답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나, 올해에는 각 기업들이 예년에 비해 적극적으로 광고·홍보활동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많은 광고주들이 신문광고 후 신문별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었다. 광고효과의 측정은 문의전화수 집계 등 고객 반응을 통한 측정이 가장 많았고, 자체적 혹은 광고대행사 등에 의뢰해서 실시한 설문조사, 광고 전후의 매출발생 분석 등의 방법을 이용해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광고 게재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지면'

광고주들이 신문광고를 게재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는 지면(5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광고 단가(17%)와 광고 게재요일(17%), 그리고 광고 크기(7%), 광고 색상(2%) 등의 순으로 답했다.

가장 광고효과가 큰 요일로는 월요일이었다. 월요일을 100으로 보았을 때, 금요일 91, 화요일 88, 수요일 84, 목요일 78, 토요일 64 등의 순이었다. 광고주들의 이같은 요일별 광고효과 평가는 지난 수년간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료 대비 광고효과가 가장 큰 광고는 7컬럼9단 광고(30%)와 전면 광고(26%)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전5단 광고(18%), 전8단 광고(10%), 전면 스프레드 광고(5%), 7컬럼8단 광고(4%), 전10단 스프레드 광고(3%), 15단 반 광고(2%), 기사 중 돌출광고(2%) 등으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