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여름

조선일보, 2위 신문과
구독률·열독률 격차 더 커져


부동의 1위 신문인 조선일보는 최근 들어 2위 신문과 구독률·열독률 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에 실시된 AC닐슨코리아와 한국갤럽, 현대리서치 조사에서는 지난해 언론사 세무조사와 일부 안티 세력들의 조선일보 절독운동 등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의 구독률과 열독률은 더욱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잇달아 확인됐다.
조선일보의 구독률 및 열독률은 30대 이상뿐 아니라 20대 및 대학생 등 젊은층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조선일보는 가장 독자 수가 많고 선호도가 높아서, 전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신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갤럽(1차)
• 조사방법 : 전화조사, 지역별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
• 조사대상 : 전국 12~19세 1005명
• 조사시기 : 2002년 4월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1.1%포인트

한국갤럽(2차)
• 조사방법 : 전화조사, 지역별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
• 조사대상 : 전국 20~69세 1040명
• 조사시기 : 2002년 5월 8~9일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AC닐슨코리아
• 조사방법 : 전화조사, 지역별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
• 조사대상 : 전국 15~69세 7797명
• 조사시기 : 2002년 5월 4~14일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1.1%포인트

현대리서치
• 조사방법 : 전화조사, 지역별 인구수 비례 무작위 추출
• 조사대상 : 전국 20~69세 1000명
• 조사시기 : 2002년 5월 8~9일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1.1%포인트



구독률

◇ 언론사 세무조사 이후 2위 신문과 격차 계속 벌어져


AC닐슨코리아가 실시한 조사에서 조선일보의 ‘가구 유료구독률’은 13.9%로 지난해 9월 조사의 13.5%와 12월 조사의 13.6%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언론사 세무조사 이후 조선일보에 대한 구독률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2위인 A일보는 지난해 12월의 12.9%에서 12.5%로, B일보는 11.2%에서 10.7%로 구독률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대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조선일보의 가구 유료 구독률은 16.2%로 1위를 차지했으며, A일보(12.3%)와 B일보(10.4%)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0년 1월 현대리서치 조사와 비교하면, 조선일보와 2위 신문의 구독률 격차는 2.7%포인트에서 3.9%포인트로 벌어졌다. 또 한국갤럽의 신문구독행태 조사에서도 가구 유료구독률은 조선일보가 16%로 가장 높았다.


◇ 조선일보 유료 구독가구 점유율 24.5%. 고소득층일수록 조선일보 구독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집에서 신문을 유료로 받아보고 있는 가구 중에서 4가구 중 1가구(24.5%) 꼴로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뒤는 A일보 21%, B일보 20.6% 등이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3위 신문까지의 시장 점유율은 66.1%, 나머지 종합 일간지 및 지방지 등을 모두 합한 점유율은 33.9%에 머물렀다. 조선일보의 독자층은 고소득층일수록 훨씬 많은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AC닐슨코리아의 조사에서는 월소득 350만원 이상의 가구 중에서 4가구에 1가구(24.7%) 정도가 조선일보를 구독하고 있다. B일보는 21.3%, A일보는 14.1%였다. 조선일보는 고소득층 가구뿐 아니라 전 소득계층에서 유료 구독률이 가장 높은 신문이었다.


◇ 수도권에서 구독률 더 높아.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전가구에서 1위


한국갤럽 조사에서 조선일보의 구독률은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인천·경기 등에서 2위 신문과 구독률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경제·금융·소비의 중심지인 수도권에서 독자들에게 더욱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주거유형별로도 조선일보의 구독률은 가장 높아서, 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상관없이 전체 가구에서 조선일보를 받아보는 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에서 조선일보 구독률은 21%였으며, A일보는 18.1%, B일보는 15.8%였다. 단독주택에서도 조선일보가 12.3%로 B일보(11.8%)나 A일보(10.3%)에 비해 가장 높았다.


◇ 가판(街販)·직장 구독률도 조선일보 모두 1위


조선일보는 가정에서 유료로 구독하는 비율뿐 아니라 가판(街販) 및 직장에서의 구독률도 가장 높아서 언제, 어디에서나 가장 많이 읽히는 신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AC닐슨코리아 조사에서 ‘가판에서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신문’을 조사한 결과, 10개 중앙일간지 중에서 조선일보가 27.8%로 가장 높았고, B일보 20.5%, A일보 16.5% 등의 순이었다. 본지의 가판 정기구독 비율은 20대 및 화이트칼라에서 특히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직장에서 정기적으로 받아보고 있는 신문’에서도 조선일보는 가장 구독비율이 높았다. 중앙일간지 중에서 직장 구독비율이 가장 높은 신문은 조선일보(25.9%)였으며, 그 뒤를 A일보(25.1%), B일보(24.6%) 등이 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