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국 ABC협회 발표
홍영림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 (ylhong@chosun.com)

조선일보 하루 238만부 발행 - 한국 ABC협회 발표
모든 연령·직업층에서 1위

조선일보의 발행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독자수가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 ABC협회가 발표한 '신문부수 발행사 보고서'(2002년 10월~12월)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2002년 10월~12월에 하루 평균 238만 3,981부를 발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발행부수는 ABC협회의 같은 보고서에 실린 동아일보의 208만 8,384부와 중앙일보의 205만 6,698부에 비해 각각 29만 5,597부와 32만 7,283부가 많다. 이에 비해 2·3위 신문의 발행부수 차이는 3만 1,686부에 불과했다.

한편, 이 기간 동안 조선일보의 유료부수는 하루 평균 196만 9,815부였다. 중앙일간지 중에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발행부수를 ABC협회에 공개했지만, 유료부를 공개한 일간지는 조선일보가 유일했다.


서울, 수도권 독자가 절반 넘어

지역별로는 전체 발송부수의 32.8%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이 78만 1,467부로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경기도 58만 7,922부(24.7%) 및 인천 14만 3,093부(6%)였다. 즉, 서울 및 경기지역 등 수도권이 전체 발송부수의 6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도권 이외의 지방은 36.5%였다. 이로써 수도권 전체의 조선일보 발송부수는 151만 2,482부였고, 중앙일보는 120만 2,189부, 동아일보는 118만 5,395로서 본지와 30만부 이상 차이를 보였다.


광고·구매력 파급효과 가장 높아

한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대한민국 1등 신문의 지위를 공고히 다져온 조선일보는 발행부수와 판매부수뿐 아니라, 역사와 영향력에서, 광고효과와 해외 인지도에서 명실공히 1등을 자랑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닐슨미디어리서치, 갤럽조사연구소 등 국제적인 조사기관의 구독률·열독률 및 신문 이미지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같은 매체조사 결과들에 따르면 조선일보의 독자층은 40·50대 이상 장년층은 물론, 20·30대 청년층에서도 타지에 비해 가장 많았으며, 모든 직업층에서 열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학력·고소득의 사회지도층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두터운 조선일보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고소득·고학력층일수록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조선일보의 독자구성의 특성으로 인해 조선일보는 가장 구매력 파급효과가 높은 매체란 사실을 자타에 공인받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가 지니고 있는 사회적 권위와 영향력은 게재되는 광고의 공신력과 신뢰도를 함께 높여주고 있다. 조선일보는 93년 9월 한국 ABC협회에 부수자료를 제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부수공사(部數公査)를 받아왔다. 현재까지 ABC에 가입한 31개 국내 일간신문 중 조선일보만이 매회 ABC(Audit Bureau of Circulations: 신문·잡지 부수공사 제도)에 의해 유일하게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를 모두 실사 받고 있다.


지역별 발송부수 (2002년 10월~12월)


한국ABC협회, 신문부수 공사보고서
- 신문부수 발행사보고서 2002년 12월(단위:1,000부)